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朝鮮通信使歴史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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朝鮮通信使歴史館

17세기부터 한일 문화교류를 담당했던 조선통신사의 업적을 되돌아보는 조선통신사역사관이 2011년 4월 21일 자성대공원 부지에 개관하였습니다.

통신사의 통신이라는 단어는 지금 쓰고 있는 것 같은 의미가 아니라 믿음으로 상호 소통 한다라는 의미였어요. 조선에서 일본으로 떠난 통신사를 일본에서는조선통신사라고부르는데,이후 통신사의 방일은 1607년부터 1811년까지 총12회에 걸쳐서 진행되었습니다.

통신사는 한·일간의 긴장관계를 교린·선린우호사상을 바탕으로 하여 양국민의평화적인 관계를 유지시킨 공식적인 외교사절단이면서 선진문화의 전파와 교류의문화시설단이기도 하였습니다.

 1F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된 조선통신사역사관 1층 전시관은 안내카운터, 3D 영상홍보관, 휴식 할 수 있는 소파, 상설전시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1678년 새로 설치된 초량왜관으로 불린 일본인 거류지(지금의 부산타워가 위치하는 용두산공원 일대)는 1872년 메이지유신정권에 의해 폐쇄될 때까지 양국의 외교, 무역, 경제 교류 등의 창구역활을 담당하였습니다. 그 때 일본에서 유입된 은괴, 일본미노지방의 종이, 일본식 부채, 유리 풍경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2F 

2층에는 한양(서울)에서 출발한 조선통신사 일행이 부산에 도착하여 일본으로 떠나기 전 무사항해를 기원하는 해신제가 열린 영가대(永嘉臺)가 있으며 일본 에도(도쿄)에 도착할 때까지의 행로가 상세히 소개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조선통신사가 탄 배의 모형과 의상 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역사관 2층 문을 나서면 조선통신사 일행이 된 기분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작은 마당과 해신제를 지낸 복원된 영가대가 있습니다.

새로운 한 세기를 맞이하여 한일 관계 및 문화 교류에도 새로운 방향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특히 2002년 한일월드컵축구대회 공동개최를 계기로 한일 양국간의 선린우호와 화합을 위한 각종 교류와 행사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습니다. 이제 통신사 축제를 통해 한일 민간 교류, 문화 교류를 활성화하고 상호 이해 증진과 평화, 화합의 촉진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조선통신사축제
조선통신사축제

朝鮮通信使祝祭


매년 개최되는 조선통신사축제는 5월 초 용두산공원 특설무대와 광복로 일대에서 벌어진다. 또 토요일 오후 3시 용두산 공원과 광복로 일대에서 이번 축제의 핵심인 조선통신사 퍼레이드가 화려하게 재현되고 일본으로 떠나는 조선통신사의 무사 항해를 기원하는 해신제는 조선통신사역사관에서 벌어진다.

기본정보
관광지명 조선통신사역사관
주소 부산시동구범일동380-4번지 자성대공원내
전화번호 051-440-4064
영업시간 오전 9시부터 6시까지
휴업일 月曜日
입장료 무료

가시는 방법:부산지하철 1호선 범일동역 2번 출구로 나와 부산진시장 육교가 보일 때까지 똑바로 직진합니다. 부산진시장 육교 아래까지 오시면 노선버스가 다니는 차도를 좌회전해서 똑바로 가시면 오른편에 자성대공원 북문이 있습니다. 그 북문으로 들어가지 않고 북문 담벼락을 따라 약 5분 정도 걸어가면 역사관이 있습니다.

※위의 기사는 취재시점의 정보를 바탕으로 작성하고 있습니다. 현지 사정에 따라 지금과 내용이 다를 수 있으니 양해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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