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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항대교
부산 영도 흰여울문화마을에서 바라본 남항대교

총 3천550억원의 공사비가 투입되어 2008년 7월 9일 개통된 남항대교는 서구 암남동과 영도 영선동 사이의 바다를 가로지르는 길이 1.9km, 왕복 4차선입니다.

이 다리는 전체 교량구간 중 해상에 건설된 1.2km의 내항에 폭 3m의 보행자가 통행할 수 있는 산책로가 설치되어 어시장인 자갈치시장 일대와 용두산공원에 우뚝 솟은 부산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부산타워 영도 등의 남항 전경을 바닷바람을 맞으며 다리 위에서 감상 할 수 있습니다.

2011년 완공된 영도구와 남구를 잇는 부산항대교에 의해 거가대교~부산신항(컨테이너 부두)~을숙도대교~남항대교~부산항대교~광안대교~수영천 강변도로~경부고속도로를 잇는 길이 57km의 해상순환도로망이 구축되어 눈앞에 펼쳐진 부산의 푸른 바다를 바라보면서 차량 내에서 부산의 해안선을 즐길 수 있습니다.

주소 : 부산광역시 영도구 남항동3가(부산시) 영도구남편3가)

※위의 기사는 취재시점의 정보를 바탕으로 작성하고 있습니다. 현지 사정에 따라 지금과 내용이 다를 수 있으니 양해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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