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갈치고등어정식거리

새벽부터 식사할 수 있는 자갈치 고등어구이 정식거리

항상 관광객과 쇼핑객들로 북적이는 부산의 유명한 관광지이면서도 어시장인 자갈치시장은 동트기 전부터 개장하여 싱싱한 어패류를 사려는 사람들로 더욱 활기를 띠게 됩니다. 그렇게 아침을 일찍 여는 사람들을 위한 식당이 자갈치시장에 있습니다.

부산 도시철도 1호선 자갈치역 6번 출구로 나와 바로 첫번째 오른쪽 모퉁이를 돌면 왼편에 자갈치 아지메가 고등어의 향긋한 냄새를 풍기며 지나는 손님을 유혹 하듯이 고등어를 굽는 4곳의 식당이 있습니다.이곳이 자갈치 고등어구이 정식거리입니다. 고등어구이 정식 1인당 5,000원

고등어 굽는 자갈치 아지메의 권유로 자그마한 식당 안으로 들어와 식탁에 자리를 잡으면 채썬 무김치, 콩나물과 오이, 고추, 미역무침, 두부 된장찌개, 된장국, 하얀밥이 가득 담긴 공기밥을 식탁위에 올려놓습니다. 특히 넘치듯이 가득 담긴 공기밥을 보면 아줌마니의 정이 담긴 시골 밥상이 느껴지네요. 흰밥과 반찬은 리필이 되면 혼밥도 환영입니다.

새벽부터 식사를 할 수 있는 자갈치고등어정식거리에서 아침식사 또는 자갈치시장 관광할 때 잠시 들러 시골 밥상 느낌의 자갈치 고등어구이정식을 맛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