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慶州良洞民族村

조선시대 유교문화와 한국전통한옥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경주 북부에 위치한 민속촌!

불교문화가 번성했던 천년신라(기원전 54년~935년) 왕경였던 경주시내에서 동북쪽으로 약 20km 정도 떨어져 있는 양동민속촌은 이씨 조선시대(1392~1910) 유교문화와 한국 전통가옥들이 잘 보존 되고 있으며, 2010년 안동 하회마을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지금도 유교문화 풍습을 지키며 주민들이 생활하고 있는 민속촌입니다.

1984년 중요민속자료 제189호로 지정되어 마을 전체가 잘 보존되고 있는 이 마을에는 한국 전통 기와집과 초가집 약 150여 가구가 있습니다.

민속촌 안에는 건축된 지 200년이 넘는 고택이 100여 호가 있으며, 무첨당(보물 제411호), 향단(보물 제412호), 관가정(보물 제442호)을 비롯한 귀중한 문화재로 지정된 건축물도 약 30여 호가 있습니다.

현재 관광객 출입이 금지된 향단(香壇 보물 제412호)
 

관가정(觀稼亭 보물 제442호)

무첨당 (無忝堂 보물 제411호)

서백당 書百堂

월성 손씨와 여강 이씨 양가의 양반가문(동성취락)에 의해 15세기~16세기경부터 조성된 양동민속마을은 마을 주봉인 설창산의 문장봉에서 뻗어나온 勿자형의 4개의 능선과 골짜기에 가옥들이 들어서 있는데요.

그 중 마을 종가집과 기와집이 대부분 고지대에 위치해 있으며 초가집은 평지에 위치해 있습니다. 마을 서남쪽을 끼고 흐르는 형산강과 넓은 안강평야, 勿자형 산지세는 풍수지리에 의하면 부를 가져다주는 지형이라고 알려져 있으며, 조선 중기의 유학자인 동방오현(김굉필, 정여창, 조광조, 이황) 한 분인 회재 이언적 선생님도 이 마을에서 태어났습니다.

산골짜기를 따라 펼쳐진 독특한 한옥들, 조선시대 유교사상과 오랜 관습이 오늘날까지도 이어지고 있는 한국전통민속촌입니다.

기본정보
관광지명 경주 양동민속마을 良洞民族村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강동면 양동리 94(도로명주소:양동마을길 134)
전화번호 민속촌 체험안내 054-762-2633
영업시간 4월~10월 19시(입장 마감 18시)
10월~3월 18시(입장마감 17시) / 경주시민들은 무료
휴업일 없음
입장료 어른 4,000원, 청소년 2,000원, 어린이 1,500원
사이트 http://yangdong.invil.org

【양동민속촌 가시는 방법】
KTX가 정차하는 신경주역에서 출발하는 203번 버스는 경주시외터미널을 경유하여 양동민속촌으로 운행하지만 신경주역에서 출발하는 203번 버스 편수가 적어 경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하는 203번 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편리합니다.

203번 경주시외버스터미널 경주 양동민속촌 옥산서원(玉山書院)→ 경주 양동민속촌
출발 시간은 현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위의 기사는 취재시점의 정보를 바탕으로 작성하고 있습니다. 현지 사정에 따라 지금과 내용이 다를 수 있으니 양해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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