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세기, 경주남산에 조각된 통일신라시대 칠불암 !
경주남산은 야외박물관이라고 불릴 정도로 석불, 마애불, 석탑, 석등, 연화대좌 등 수많은 불교 유적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특히 경주 동남산 통일전에서 약 1시간 정도 등산하면 경주남산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애석불군이 모셔져 있는 칠불암이 있습니다. 경주남산 불교유적 중 유일하게 국보(312호) 로 지정되어있는 칠불암 마애석불군은 높이 5m, 폭 8m의 큰 바위에 돋을 새김으로 조각한 삼존불과 그 앞 거암 바위에 새겨진 사면불을 합해서 칠불암이라고 부릅니다.
경주남산 마애석불군
![경주남산 칠불암](https://i0.wp.com/busan.tabi.kr/wp-content/uploads/2018/01/1-18.jpg?resize=600%2C400&ssl=1)
마애석불군 본존불의 수인이 국보 제24호 석굴암(751)과 같은 항마촉지인을 취하고 있으며 볼륨감이 있는 체형으로 통일신라시대 8세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보물 제199호 신선암 마애보살 반가상.
![경주남산 신선암 마애보살반가상](https://i0.wp.com/busan.tabi.kr/wp-content/uploads/2018/01/11-11.jpg?resize=600%2C400&ssl=1)
그리고 칠불암에서 암반 위로 10분 정도 올라가면 전망이 좋은 단애절벽에 조각되어 마치 구름위에 조각 된 듯한 보물 제199호인 신선암 마애보살반가상이 있습니다. 동쪽으로 돌출된 바위를 광배로 삼아 바위를 얇게 파내어 그 자리에 8세기 후반의 것으로 추정되는 1.4m 높이의 마애보살반가상을 조각하였습니다.
기본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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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지명 | 경주남산 칠불암 |
주소 | 경상북도 경주시 남산동 산36-4(칠불암길 201) |
전화번호 | 054-771-7142 |
그외 | 경주남산 칠불암 마애불상군 국보 제312호 경주남산 신선암 마애보살반가상 보물 제199호 |
가시는 방법:경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통일전 정류장까지 좌석버스 11번(불국사행)을 이용하며 약 30분 소요된다. 통일전에서 칠불암까지 등산로 약 1시간 30분
※위의 기사는 취재시점의 정보를 바탕으로 작성하고 있습니다. 현지 사정에 따라 지금과 내용이 다를 수 있으니 양해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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