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경주남산권

경주 남산은 경주시내의 남쪽에 위치한 산으로 신라시대 불교문화를 마음껏 감상할 수 있는 중요한 유적지입니다.

남북 8km, 동서 4km의 규모로 금오봉(해발 468m)과 고위산(해발 494m)의 두 봉우리를 비롯한 180여 개의 봉우리, 40여 개의 계곡이 있고 산 곳곳에는 100여 개의 절터와 80여 개의 석불, 60여 개의 석탑 등 많은 유물과 불교유적이 산재해 있습니다.

현재 경주남산 칠불암마애석불군(국보 제312호) , 미륵곡 석불좌상(보물 제136호), 신선암 마애보살반가상(보물 제199호) 등 12개의 보물과 포석정(사적 제1호) 터, 나정(사적 제245호), 천관사(사적 제340호) 터 등 12개의 사적지, 삼릉계곡 마애석가여래좌상(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158호) 등 9개의 지방 유형문화재와 중요 민속자료가 있습니다.

특히 삼릉계곡 마애석가여래좌상은 높이가 7미터, 폭 5미터에 이르는 거대한 자연암벽에 새긴 것으로 남산에 있는 여러 좌불 중에서 가장 큰 마애불로 알려져 있습니다.

2000년 12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경주역사유적지구의 하나인 남산은 삼국유사에 따르면 사찰은 별처럼 흩어져 있고 탑은 기러기처럼 많다고 기록될 정도로 수많은 불교유적이 산재해 있으며, 많은 문화유적보다 더 뛰어난 자연경관은 등산객들의 눈을 즐겁게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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