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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광사

삼보사찰 중 고승이 많이 배출되어 승보사찰로 불리는 사찰

불교에서는 불보와 법보, 승보를 삼보라고 하며, 그 보물을 간직하고 있는 절을 삼보사찰이라고 합니다.

순천시 서북쪽에 위치한 조계산 서쪽 산기슭에 위치한 송광사는 삼보사찰 중 고승을 많이 배출하였다고 하여 승보사찰로 부르는 사찰입니다.

송광사는 신라 말 혜린선사가 길상사를 창건한 뒤 고려 명종 27년 한국 조계종의 창시자인 보조국사 지눌이 세속화된 불교를 타파하고 새로운 수행 정진을 부르짖으며 정혜결사 운동을 벌여 길상사를 수선사로 개명했으며 고려 희종 4년 지금의 송광사로 다시 개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지눌 등 16명의 고승이 배출되었으며, 그 초상화가 송광사 국사전에 봉안되어 있습니다.

현재 송광사는 여러 차례 대형 화재가 발생하여 대웅전을 비롯한 33채의 건물이 1984년부터 1988년까지 공사를 통해 복원되었습니다.

국보급 문화재가 많이 있는 송광사지만, ‘비사리구시’, ‘쌍향수’, ‘능견난사’ 등 세 개의 명물도 있습니다. 비사리구시는 큰 고목을 파서 만든 것으로 한번에 4000명의 신도가 먹을 밥을 담을 수 있는 큰 목조용기이며, 송광사 천자암에는 거대한 두개의 향나무 전체가 휘어져 있는 쌍향수,  중국 금나라의 것으로 추정되는 청동제 바루 ‘능견난사(能見難思)’가 있습니다.

아름다운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마음의 평온함이 느껴지는 송광사를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산책하면서 둘러보는 건 어떨까요?

송광사 주차장에서 물소리를 들으며 계곡을 따라 산길을 따라 올라가면 사찰이 나옵니다.

입장권 판매소

여러가지

일주문(산문)

아름다운 무지개다리 「삼청교」

무지개다리 삼청교 위에 전라남도 지방문화재 제59호 우화각이 있습니다.

흙으로 만든 보물 제1467호인 천왕문 사천왕상

묵서명과 송광사고, 사지(寺誌)가 남아있어서 임진왜란때 파손되었던 것을 조선시대 1628년에 복원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대웅보전

왼쪽부터 관음전, 승보전, 지장전

종고루와 기부를 위한 기와

송광사 화장실

사찰 입구 풍경

기본정보
관광지명 송광사 松廣寺
주소 전라남도 순천시 송광면 신평리 12
전화번호 (061)755-0107
영업시간 (여름) 06:00 ~ 19:00, (겨울) 07:00 ~ 18:00
휴업일 연중무휴
입장료 어른(3,500원), 중, 고(2,000원)
사이트 http://www.songgwangsa.org

※위의 기사는 취재시점의 정보를 바탕으로 작성하고 있습니다. 현지 사정에 따라 지금과 내용이 다를 수 있으니 양해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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