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산성

안녕하세요. 538년(성왕 16) 백제의 수도를 부여로 옮길 때까지 5대, 64년 동안 백제의 수도였던 웅진(현재 충청남도 공주시)을 보호하기 위해 축성한 공산성은 해발 110m의 공산성 정상에서 서쪽 봉우리까지 둘러싸는 포곡식 산성입니다.

성 둘레의 길이는 2450m, 동서 약 800m, 남북 약 400m의 크기로 동서남북에 석벽이 남아있으며 축성 당시에는 토성이었으나 조선시대에 현재의 석성으로 개축되어 지금까지 이르고 있습니다.

매표소에서 비탈길을 조금 올라가면 공산성 서문인 금서루를 비롯하여 성안에는 조선시대 이괄의 난 때 공산성에 잠시 피난했던 인조왕(1623~1649)에 얽힌 일화가 전해지는 두 그루의 느티나무가 있는 쌍수정, 이괄의 난을 피해 피난했던 인조의 10일간을 기록한 비문인 쌍수정 사적비, 공산성은 조선 초기에 토성에서 석성으로 개축되었으며, 공산성 정문으로 사용되었던 진남문과 진남문 앞쪽에은 백제 추정 왕궁지가 있습니다.

금서루(金西樓)

이밖에도 각 시대별로 많은 유물이 남아있는 공산성은 백제시대에는 웅진성으로 불리다가 고려시대부터 공산성으로 불렸고 사적 제 12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기본정보
관광지명	공산성 公山城
주소	충청남도 공주시 금성동 63-1
전화번호	041-840-2266
영업시간	9:00~18:00, 동절기(11~2월)에는 17:00까지
휴업일	설, 추석 당일
입장료	어른 1,200원 중고생 800원 초등학생 600원
그외	일본어 : 불가
교통	공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택시로 5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