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죽성리왜성

1593년 도요토미 히데요시 조선 출병 때 축성된 왜성

부산 기장군에서 동쪽 해안으로 차로 약 10분 정도의 거리에 위치한 기장죽성리왜성은 1593년 서울 한양에서 퇴각한 일본군이 장기전을 대비하기 위해 구로다 나가마사(黒田長政)가 부산에서 동쪽으로 가장 가까운 기장에 성을 쌓았으며 임진왜란 때는 가토 기요마사(加藤清正)가 일시 주둔한 성이기도 합니다.

부산 기장 앞바다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나지막한 두개의 구릉을 중심으로 해발 64m 남쪽 구릉에는 혼마루인 천수각을 두었고, 본성에서 북쪽으로 해발 45m의 낮은 구릉에는 지성을 쌓았습니다. 성내 면적은 8,595㎡, 성벽의 길이는 약 300m, 남아있는 성벽의 높이는 약 4~5m 정도입니다. 이 성은 동해안에 위치하는 울산시 서생포왜성, 울산왜성과 부산 시내에 있는 부산 왜성의 중간 지점에 위치한 요충지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1999년 3월 9일 부산광역시 기념물 제 48호로 지정되었으며 축성 당시 성벽은 비교적 잘 남아있습니다.

관광지명	기장죽성리왜성 機張竹城里倭城
주소	부산광역시 기장군 죽성리 산52-1 일원
전화번호	기장군 문화관광과 051-709-4062
詳細情報	문화재 지정 1999.03.09

가시는 방법
부산 남포동 또는 부산역→해운대 해수욕장에서 기장으로 가는 1003번 좌석버스을 타고 기장성당에서 하차합니다. 그리고 죽성리행 기장 6번 마을버스로 갈아타고 죽성초등학교 앞에서 하차합니다.
1003번 급행버스 기장성당 소요시간 1시간 10분
기장6번 마을버스 기장왜성 10분정도
기장 6번 마을버스의 운행 간격은 20분~1시간이므로 일반 택시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