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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최참판댁

지리산 완만한 남쪽 기슭에 위치한 명문가의 딸 소희(토지)의 촬영지

양반 딸인 주인공 최서희와 하인 길상이 어린 시절을 보낸 대지주 최참판택

박경리의 대하소설 ‘토지’의 무대가 되었던 최참판댁은 유유히 흐르는 섬진강과 지리산의 완만한 남쪽 기슭에 자리잡고 있으며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토지>를 비롯해 많은 영화와 드라마 등의 촬영지로도 쓰였던 최참판댁은 한옥 14채가 조성되어 있으며, 인근에 ‘토지’ 드라마에 등장했던 조선시대 초가집들이 섬진강이 한눈에 보이는 곳에 재현되어 있습니다.

드라마 ‘토지’ 촬영지 입구 완만한 비탈길에 늘어선 상가와 매표소입니다.

농촌 정취가 느껴지는 농민 가옥

1969년부터 집필한 대하소설 토지는 26년에 걸쳐 완성되었습니다. 한국 명절인 1897년 추석부터 1945년 광복 때까지 이어지는 이야기는 한반도를 넘어 일본과 러시아를 배경으로 합니다.

양반 딸인 주인공 최서희와 하인 길상이 어린 시절을 보낸 대지주 최참판택은 섬진강이 감싸고 있는 하동 평사리의 전형적인 농촌 풍광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드라마 촬영장으로 조성된 귀족가옥인 최참판댁과 주변의 농민가옥은 2002년에 완공되었습니다.

소설 토지를 집필한 박경리 평사리문학관

최참판댁 완공 이후 소설을 집필한 박경리 평사리문학관, 농촌문화예술체험관, 전통문화전시·체험관, 읍내시장도 조성되어 많은 관광객이 찾는 관광지입니다.

기본정보
관광지명 최참판댁 崔参判宅
주소 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길 76-23 (악양면)
전화번호 055-880-2654
영업시간 09:00~18:00
입장료 성인 2,000원 / 청소년 1,500원 / 어린이 1,000 원

※위의 기사는 취재시점의 정보를 바탕으로 작성하고 있습니다. 현지 사정에 따라 지금과 내용이 다를 수 있으니 양해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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