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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재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읍 관음리에서 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 미륵리로 넘어가는 경계에 있는 525미터 높이의 고갯길입니다. 우리나라 최초로 개척된 고갯길로 삼국시대(156년) 신라 8대 아달라왕이 고구려를 치기 위해 개척한 고개라고 전해집니다. 당시 교통 요충지이자 군사적으로도 중요한 거점이었던 하늘재는 조선시대 때는 문경새재라고 하는 새로운 고갯길이 열리면서 그 역할도 축소되었다고 하네요.

이전엔 계립령(鷄立嶺), 대원령 등에서 불렸으나, 최근엔 대부분의 지도에서 한훤령(寒喧嶺)으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오랜 세월만큼 고갯길 양쪽에는 전나무, 굴참나무, 참나무 등 다양한 숲이 울창한데요. 2001년에 문경시가 세운 계립령유허비가 있습니다.

기본정보
관광지명 하늘재 寒喧嶺
주소 慶尚北道 聞慶市 聞慶邑 觀音里
경상북도 문경시 관음리

※위의 기사는 취재시점의 정보를 바탕으로 작성하고 있습니다. 현지 사정에 따라 지금과 내용이 다를 수 있으니 양해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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