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은 연중 가장 싼 항공권을 판매하는 플라이앤세일(FLY&SALE) 프로모션 항공권을 14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프로모션 기간은 14일 오전 11시부터 16일까지이며 김해공항과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14개 노선을 대상으로 최대 할인율을 적용한다.

공항 시설 사용료와 유류 할증료가 포함된 편도 총액 운임은 부산~후쿠오카·오사카 6만7천원, 부산~다낭 10만200원, 부산~상세 10만200원, 부산~코타키나발루 11만2천원, 부산~방콕 11만3천900원, 부산~괌 12만원, 부산~울란바토르 17만2천300원이다.

인천공항 출발 노선은 인천후쿠오카 오사카 7만3천100원, 인천나리타(도쿄) 10만100원, 인천냐짱 10만5천200원, 인천코타키나발루 11만7천원, 인천방콕 11만8천900원부터 판매한다.

탑승 기간은 10월 30일부터 2023년 3월 25일까지이며 에어부산 홈페이지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해외여행객의 입국 전 PCR 검사 의무가 폐지돼 이번 프로모션에 참여하는 여행객들의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며 "안전하고 경제적인 해외여행이 재정착돼 오랜 기간 어려움을 겪었던 여행·관광·면세업계가 재도약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