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관광도시 부산을 알리는 새로운 브랜드 정체성(brandidentity)이 최종 확정됐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31일 부산의 글로벌 인지도를 끌어올리기 위한 관광브랜드(사진)를 확정하고 신규 론칭 행사를 이달 2일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지난해 10월부터 시민 아이디어 3330건을 접수해 브랜드 전문가 회의 등을 거쳐 최종안을 확정했다.

새롭게 제작된 부산의 관광 브랜드는 '즐기고 일하고 살고 싶은 도시'를 슬로건으로 부산의 매력을 상징화했다. 보라색과 파란색을 활용해 창조와 영감, 바다·혁신을 표현했다는 게 부산시의 설명이다.

오는 2일부터 시작되는 부산의 관광브랜드 신규 론칭 행사는 2~4일까지 영도복합문화공간 피악(P.ARK)에서 개최된다.이번 행사에는 개최 첫날에는 오픈런 이벤트 참가자를 대상으로 선착순 100명에게 호텔 숙박권 등 다양한 선물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