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善徳女王陵

2009년 방영되어 한국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MBC 드라마 ‘선덕여왕’에도 소개되었던 신라 첫 여왕, 신라 제27대 선덕여왕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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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시내에서 동남쪽으로 약 7킬로 정도 떨어진 곳에는 사적 제163호인 낭산(狼山, 해발 108미터)이 남북으로 가로누워 길게 뻗어 있는 낭산 기슭의 사천왕사지 앞을 지나면 2009년에 방영되어 한국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MBC 드라마 “선덕여왕”에도 나왔던 신라 제27대 선덕여왕릉이 낭산 남쪽 능선에 있습니다.

신라는 골품제라는 신분제도가 있어서 부모 모두 왕족이면 성골이라고 불렀으며 그 성골 출신의 남자가 왕위 계승권이 있었지만 26대 진평왕에게는 왕자가 없었고, 장녀였던 만덕공주가 신라의 27대 왕으로 즉위 하게 됩니다.

선덕여왕릉
선덕여왕릉

그렇게 해서 여성으로써 왕이 된 선덕여왕은 나라를 외적으로부터 지키는 호국사상을 바탕으로 한 호국불교에 힘을 쏟아서 많은 절을 창건하게 되었는데요, 현재 황룡사 9층 목탑과 분황사, 첨성대 등이 남아있습니다. 또 선덕여왕은 당시 명장이었던 김유신 장군과 훗날 신라의 29대 왕이 된 김춘추와 함께 삼국통일을 이룰 기반을 마련합니다.

삼국유사에 의하면, “자신의 죽을 날을 예측한 여왕은 내가 죽으면 도리천에 매장해 달라고 했는데, 신하들은 그곳을 알지 못하였고, 왕에게 여쭈었더니 낭산 남쪽이라고 하였다.여왕은 예상한 날짜에 숨을 거두었으며 신하들은 여왕이 알려준 곳에 장사를 지냈다. 여왕이 죽은 지 30여 년이 지난 신라 30대 문무왕 때 낭산 기슭에 사천왕사를 건립하였다.’고 전해져와 이 무덤이 선덕여왕릉임을 알 수 있다고 합니다.

전체 둘레 74m, 높이 6.8m, 지름 24m에 이르는 왕릉은 흙으로 둥글게 쌓고 아래쪽은 무덤을 보호하기 위한 2~3단의 자연석으로 쌓았습니다.

등록일 : 2010-08-09

소재지경상북도 경주시 보문동 산79-2
관람시간24시
입장료무료
주차장있음

※위의 기사는 취재시점의 정보를 바탕으로 작성하고 있습니다. 현지 사정에 따라 지금과 내용이 다를 수 있으니 양해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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