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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타운・상해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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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거리의 상해문과 차이나타운 특구

KTX 부산역 건너편에 위치한 ‘상하이 거리’ 만큼 시대 흐름에 따라 격한 변화를 거듭한 곳도 적지 않습니다. 이곳에 1884년 청국영사관이 들어서면서 ‘청관거리’ 라는 이름이 생긴 이래 1945년 8월 15일 종전과 1950년 6.25 동란이 일어나 미군 주둔과 함께 중앙동에 텍사스촌이 형성되었으나, 1952년 11월 국제시장 대화재로 텍사스촌이 초량동 ‘청관거리’ 일부를 점령했습니다.

1990년대 들어 소련이 무너지고 많은 러시아인 선원과 보따리상인들이 몰려오면서 더욱 활기를 띠게 되지만 화교인들은 이곳에 먼저 정착한 자신들이 이곳 주인 이라는 자부심과 긍지를 기지고 있습니다.

지금 화교의 수는 400여명으로 전성시대였던 1970시대의 20% 선에도 미치지 못하지만 이들은 수대에 걸쳐 가업을 이어가며 이 땅을 지켜 왔고 경제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중국 경제 덕분에 상하이 거리라는 이름도 얻게 되었습니다.

상하이 거리는 수대에 내려온 전통의 맛을 이어가는 중국 음식점이 많았지만 현재는 십여 개소 정도가 영업하고 있습니다.

가장 오래된 곳은 장춘향입니다 (467-8563). 송회주(71) 할머니가 6.25동란 때 서울에서 피난와서 남편과 둘이서 가게를 오픈한 당시의 메뉴는 만두와 장육 두 가지이다.  40여년 역사를 자랑하는 이 가게 아들은 주방장과 함께 부엌에서 일하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맛있어서 집에 가져가고 싶은 사람에게는 돼지고기와 야채로 만든 만두를 10인분씩 팔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홍성방(467-5398), 장춘방 467-5820, 일품향 467-1016 등도 역사와 맛을 자랑합니다. 3대째 중국식 만두와 빵, 콩국 전문 삼생원(468-4881), 삼생원 옆 건일행(467-0796)은 중국요리재료 전문 판매점, 만두 전문 신발원(467-0177)등이 있습니다.

한방의원은 단 한곳만 남아 있는데 과거 화교 중고등학교가 있는 거리는 한방거리였는데 전성시대에는 20여 곳에 이르는 한방의원들이 길 양쪽에 쭉 늘어서 있었으나 1세대는 세상을 떠나거나 미국 등으로 이민을 떠나고 지금은 정일한 한의원(467-3547) 한 곳만 이곳을 지키고 있습니다. 1대손자가 한의사시험에 합격하여 가업을 잇게 된 이 의원은 정통 한의원이라는 사실을 자랑스럽게 말하고 있습니다.​

기본정보
관광지명 차이나타운・상해거리
주소 부산시동구초량1동 일대
교통 KYX 부산역 건너편에 위치함

※위의 기사는 취재시점의 정보를 바탕으로 작성하고 있습니다. 현지 사정에 따라 지금과 내용이 다를 수 있으니 양해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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