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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왜성 천수각

1598년(선조 31년) 순천왜성에 주둔한 고니시 유키나가의 일본군과 조선과 중국
명연합군의 치열한 공방전이 벌어졌던 성터!

전남 순천시 동남쪽에 위치한 순천왜성은 임진왜란(1597년) 때 우키타 히데이에와 토도 타카토라가 전라도를 공략하기 위한 마지막 전략기지로 3개월에 걸쳐 축성된 왜성입니다. 당시 고니시 유키나가가 이끄는 13000여 명의 일본군이 이곳에 주둔하면서 벌어진 조·명 연합군과의 두 차례의 왜교성 싸움은 임진왜란의 최후·최대의 결전이었다고 전해집니다.

도요토미 히데요시 사망 후 순천왜성에 주둔 중 이었던 고니시 유키나가의 일본군이 일본으로 철수하는 퇴로를 확보하기 위해 부산과 사천 등지에서 출발한 일본 수군과 노량해협에서 치른 노량해전에서 이순신 장군은 일본군을 추격하다가 유탄에 맞아 장렬한 전사를 하게 되는데… 고니시 유키나가 등은 노량해전의 틈새를 뚫고 탈출에 성공하여 부산을 거쳐서 일본으로 귀국하게 되는 7년간 이어진 임진왜란의 마지막을 말해주는 장소입니다.

왜교(倭橋)라는 이름은 왜성을 축조할 때 일본군이 검단산성(檢丹山城)의 육지 부분을 떼어내어 만든 해자에 바닷물을 끌어들여 다리를 놓았던 것에서 유래합니다. 전라도 유일한 왜성인 순천왜성 천수각에서 바라본 바다는 매립 산업단지로 조성되어 있고 성의 외성, 내성 성벽 모두 깔끔하게 정비되어 있습니다.

기본정보
관광지명 순천왜성 順天倭城
주소 전남 순천시 해룡면 신성리 산1외
전화번호 순천시 문화관광과 061-749-3226
입장료 무료

※위의 기사는 취재시점의 정보를 바탕으로 작성하고 있습니다. 현지 사정에 따라 지금과 내용이 다를 수 있으니 양해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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