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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개장터

화개장터(화개시장)

조영남이 노래한 화개장터와 벚꽃길이 아름다워 전국적으로 유명해진 화개장터

경남 하동군에서 섬진강을 따라 자동차로 약 30분 정도 달린 곳에 위치한 화개장터는 경상남도 하동군과 전라남도 구례군의 경계에 위치하고 있으며, 예로부터 경상도와 전라도 사람들이 내륙에서 생산된 임산물과 농산물과 남해에서 생산된 어패류 등을 거래하는 시장으로 시작되었습니다.

1987년 조영남이 불렀던 <화개장터>로 전국적으로 유명해진 화개장터는 조선시대부터 닷새마다 열리는 5일장으로 번성하여 지리산 일대 마을을 연결하는 상업 중심지이며 영호남 교류의 장으로 발전했습니다.

매년 4월 초에는 화개장터에서 쌍계사까지 이어지는 10리 벚꽃길을 즐길 수 있는 화개장터 벚꽃축제가 열리며, 한국민속놀이, 차 시음 등 다양한 이벤트도 개최됩니다. 보리밥, 산채비빔밥, 돌게탕, 재첩국, 은어회, 은어튀김 등 이 일대의 명물요리를 맛볼 수 있습니다.

지리산과 섬진강 일대에서 수확한 야생녹차, 둥굴레, 더덕, 오미자, 천마 등의 약재와 식품 등을 취급하고 있습니다.

화개장터 내 재첩국 식당

관광지명화개장터
花開市場
주소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탑리 726-8 일원

※위의 기사는 취재시점의 정보를 바탕으로 작성하고 있습니다. 현지 사정에 따라 지금과 내용이 다를 수 있으니 양해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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