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는 지난 4월 21일 방탄소년단 지민이 찾았던 오륙도 선착장 부근 촬영지에 밤낮없이 이용할 수 있는 포토존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토존 설치는 방탄소년단 지민이 오륙도를 방문했던 유튜브 영상(2015년 1월 7일)이 많은 사람들에게 공유돼 해당 장소에 대한 문의가 많지만 오륙도 주변 환경 변화로 인해 찾기가 어려워 이용 관광객의 편의 제공을 위해 이루어졌다.

부산 남구 관계자는 "BTS가 찾았던 기존 부산 관광명소가 BTS를 돌아보는 코스가 된 것처럼 이곳도 국내외 관광객에게 포토존으로 각광받을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