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보리사

불륨감이 있는 통일신라시대 석불이 아름다워요!

경주 남산 미륵곡 석조여래좌상(보물 제136호)

경주 남산 미륵곡 석조여래좌상(보물 제136호)

세계문화유산을 경주시 이곳 저곳에서 볼 수 있지만 부산과 서울을 잇는 경부고속도로 경주톨게이트를 통과하면 오른편에 신라시대부터 신앙되어 온 해발500m 남짓의 경주남산이 있습니다.

경주남산에는 신라시대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석불과 석탑, 고분 등이 남산 구석구석에 많이 남아 있어 신라시대의 불교유적을 탐방하는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경주남산 동쪽 산기슭에 세계문화유산 석굴암의 석불과 비슷한 시기에 조성되었다고 전해지는 4.36미터의 경주 남산 미륵곡 석조여래좌상(보물 제136호)이 모셔져 있습니다. 경주 보리사 석조여래좌상은 현재 남산에 남아있는 석불 중 가장 크고 완성도 높은 불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경주 남산 미륵곡 석조여래좌상(보물 제136호)

석조여래좌상 뒷면 광배에 새긴 약사여래

전체 높이 4.36미터, 불상 높이 2.44미터의 석조여래좌상 뒷면의 광배에는 약사여래가 새겨져 있습니다.

MBC드라마로도 제작되어 신라 최초의 여왕 신라 27대 선덕여왕이 잠들어 있는 낭산이 잘 보이는 곳에 위치하는 보리사의 정확한 창건시대 는 알 수 없지만 통일신라시대에 건립된 절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보리사마애여래좌상

경주 보리사

사찰 전경과 보리사 마애여래좌상입니다.

그리고 「경주 남산 미륵곡 석조여래좌상 (보물 제136호)」과 함께 사찰 입구 쪽에 있는 「보리사 마애여래좌상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93호)」이 유명합니다。

보리사는 오랫동안 폐사되어 있다가 1980년 대웅전, 선원, 승려들이 생활하는 사찰 등이 건립되어 지금의 모습으로 변모하였습니다. 그 후 여승이 수행하는 비구니 사찰로 자리를 잡아 지금까지 이르고 있습니다.

경주 보리사

경주 보리사

경주 보리사

경주 보리사

경주 보리사

경주 보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