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이 운영하는 편의점 이마트24가 한국 특산물을 활용한 자체 브랜드 아이스크림을 선보인다.

이마트24는 19일부터 경북 성주군 대표 농산물인 참외로 만든 '성주참외콘(2000원)'과 부산 대표 간식인 씨앗호떡을 아이스크림으로 구현한 '부산씨앗 호떡콘(2000원)'을 판매한다.

성주참외는 한국 참외 생산량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경상북도 성주군의 대표적인 특산품으로 가야산과 낙동강 연안의 비옥한 토양에서 자라 아삭아삭하고 당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부산씨앗 호떡은 부산시의 대표적인 관광 명물로 쫄깃한 호떡 속에 달콤한 시럽과 해바라기씨, 호박씨 등의 견과류를 듬뿍 넣어 달콤하고 고소하며 쫄깃한 식감을 더했다.

이마트24는 이번 한국 특산물 아이스크림 2종 출시로 전국에 지명도가 높은 로컬푸드를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즐길 수 있는 아이스크림에 접목시켜 여름철 다양한 고객 취향 공략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