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전포카페거리에 오픈한 하이트진로의 두껍상회 사진제공 : 하이트진로

국내 대표 소주업체인 하이트진로는 부산 전포카페거리에 두껍상회 2호점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두껍상회는 하이트진로의 캐릭터인 두꺼비를 비롯해 자사 제품을 활용한 다양한 기념품을 판매하는 곳으로 국내 최초로 시도하는 주류 캐릭터숍이다.

지난해 8월 서울 성수동에 1호점을 열었고 올해에는 부산 전포카페거리에 2호점을 열었다. 하이트진로의 두꺼비 상품은 1000개가 30초 만에 매진되는 등 고객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었다. 두껍상회에는 두꺼비 피겨와 테라박스 모양의 병따개, 참이슬 백팩, 필라이트 코끼리 인형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한다.

또한 주말에는 소주 전용 글라스 패키지와 캐릭터 패키지 등 인기 소주 관련 제품을 모은 럭키박스를 한정 판매하는 행사 외에 두꺼비 인형과 포토타임도 가질 예정이다. 소띠와 이름에 '축(丑)'자가 들어가는 손님에게는 복주머니(1일 50명 한정)를 제공하는 특별한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부산의 두껍상회는 정오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하며 미성년자의 출입은 통제된다. 그리고 사회적 거리 확보 단계에 따라 방문 인원을 제한하고 정기적으로 방역도 실시한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하이트진로 제품을 좋아하는 지역 고객을 위해 부산점에 이어 대구에도 두껍상회를 열 예정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