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는 올해 제9회 부산낙동강 유채꽃 축제를 4월 한 달간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생태 관련 콘텐츠 제작·송출
▲화훼재배 농가와 함께하는 유채꽃다발 배달
▲유채꽃 장식한 시내버스 운행
▲부산지하철 서면역과 용두산공원에 유채꽃 미니가든 등을 조성해 "찾아가는 유채꽃"을 주제로 부산 시민들이 출근길이나 가정에서 온라인을 통해 봄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축제조직위원회는 이번 축제에서 유채꽃의 꽃말인 쾌활, 명랑,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가족, 친구들과 함께하지는 못하지만 시내 곳곳에서 유채꽃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낙동강 유채꽃 축제가 비대면에서 열리게 되어 부산 강서구 대저동 대저생태공원 내 유채꽃밭을 갈아엎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