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은 비수도권의 사회적 거리 확보 1.5단계로 완화 조치를 통해 폐쇄됐던 기장 도예촌 테마숲을 3월 8일부터 전면 개방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27일 제3차 유행에 따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일시 폐쇄됐던 기장 도예촌 테마숲이 약 3개월 만에 개방된다.

기장도예촌 내 자연공간을 적극 활용한 기장도예촌 테마숲은 기장도예관광 힐링마을 내 625,145㎡ 부지에 안데르센 동화를 모티브로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즐길 수 있는 건강체험공간으로 조성됐다.

안데르센 동화의 테마 거리, 포토 존의 동화의 숲, 동화 미운 오리 새끼가 있는 수변 공원 순환 산책로를 갖춘 동화의 호수 등이 있고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휴식과 여유를 즐기며 상상의 동화를 체험할 수 있다.

폐쇄 이전에는 주말에 약 2000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등 코로나19의 상황에서도 언택트(비대면형) 관광지로 인기가 높았기 때문에 이번 개방으로 많은 주민과 관광객이 반길 것으로 예상된다.